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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가족케어 급여는 전국 공통 월급으로 정해진 금액이 아니라 소속 방문요양기관의 근로계약과 실제 제공일수에 따라 달라진다. 2026년 기본 급여비용은 60분 1회 25,320원, 예외 요건에 따른 90분은 1회 34,120원이지만 이 금액 전체가 개인 임금으로 지급되는 것은 아니다. 요양보호사 자격과 수급자의 장기요양 인정, 기관 계약 등의 조건도 갖춰야 한다. 인정시간과 임금, 수급자의 본인부담금을 나누어 살펴보면 예상 금액을 이해하기 쉽다.

 

요양보호사 가족케어 급여 제목 아래 식탁에 앉은 어르신 앞에 식사 쟁반을 놓아주는 성인 여성

요양보호사 가족케어 급여는 얼마일까?

가족요양은 자격을 가진 가족이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수급자에게 방문요양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관이 산정하는 서비스 비용인 수가와 요양보호사에게 지급하는 임금은 구분해야 한다. 아래는 2026년 기본 수가를 적용한 계산 예시다.

 

구분1회 기본 급여비용월 계산 예시
일반형 60분25,320원20일 제공 시 506,400원
예외형 90분34,120원30일 제공 시 1,023,600원

 

표의 월 금액은 서비스 급여비용 총액이며 개인의 월급이나 실수령액을 뜻하지 않는다. 실제 임금은 계약상 지급단가와 인정된 제공일수, 수당 및 적용되는 공제 등을 확인해야 한다. 90분 예시도 해당 요건을 충족하고 실제로 30일 제공했다는 가정이다.

 

수급자가 내는 본인부담금도 따로 계산한다. 일반적인 재가급여 부담률은 15%이고 감경 대상은 9% 또는 6%, 법정 면제 대상은 부담이 없을 수 있다. 60분을 20일 제공한 총액 506,400원에 15%를 적용하면 75,960원이다. 이는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부담금이므로 요양보호사의 급여명세서상 공제와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수가와 임금 구분 문구 아래 계산기와 두 장의 서류를 놓고 지급내역을 확인하는 성인 남녀

60분과 90분은 어떤 조건으로 인정될까?

일반적인 가족요양 방문요양은 1일 1회, 월 20일 범위에서 60분 기준 급여비용을 산정한다. 더 오래 돌봤다고 자동으로 일반 방문요양의 긴 시간 수가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가족요양에는 가산 규정도 적용하지 않는다.

 

90분 기준으로 월 20일을 초과해 산정할 수 있는 경우는 따로 정해져 있다. 하나는 65세 이상인 요양보호사가 자신의 배우자에게 방문요양을 제공하는 경우다. 나이 기준은 돌봄을 받는 어르신이 아니라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에게 적용된다.

 

다른 하나는 수급자에게 치매 관련 요건과 정해진 행동변화 요건이 함께 있는 경우다. 의사소견서의 치매상병 또는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내역이 있고, 인정조사표의 지정 항목에서 폭력성향, 피해망상, 부적절한 성적 행동 등 해당 문제행동이 확인되어야 한다. 치매 진단만으로 90분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기관과 공단에서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요양보호사 가족케어 급여를 비교할 때는 광고의 월 금액보다 내 조건에서 인정되는 시간과 실제 제공일수를 먼저 확인하는 게 좋다. 방문요양이 가능한 등급과 이용계획인지도 살펴야 하며, 5등급은 인지활동형 방문요양의 교육과 제공기준을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

 

인정 시간 확인 문구 아래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돌봄 이용계획 서류를 살펴보는 어르신 부부

기관 계약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가족에게 요양보호사 자격이 있고, 돌봄을 받는 사람이 장기요양 수급자로 인정되어 있어야 한다. 방문요양기관과 서비스 이용계약 및 근로계약을 진행하고 가족관계를 확인해 공단에 통보하는 절차도 필요하다. 집에서 돌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급여가 자동 지급되지는 않는다.

 

다른 직장이나 장기요양기관에서 일하는 시간의 합이 월 160시간 이상이면 가족요양 급여비용을 산정하지 않는다. 가족인 수급자에게 제공한 시간은 이 합계에서 제외한다. 여러 곳에서 근무한다면 각 직장의 시간을 합쳐 확인해야 한다.

 

상담할 때는 다음 내용을 서면으로 확인한다. 같은 수가가 적용되어도 계약과 제공일수에 따라 개인이 받는 임금은 달라질 수 있다.

 

  • 60분 또는 90분 적용 여부와 월 제공계획
  • 임금 지급단가, 수당 포함 여부와 예상 공제내역
  • 수급자 본인부담률과 월 이용 부담금
  • 실제 제공내용의 기록 방법과 임금 지급일

 

도서나 벽지 등에서 기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수급자에게 지급하는 특별현금급여인 가족요양비는 별도 제도다. 상담 시 가족인 요양보호사의 방문요양 임금을 문의하는 것인지 먼저 설명하면 혼동을 줄일 수 있다.

 

계약과 공제 확인 문구 아래 기관 담당자가 펜으로 짚는 계약서를 함께 확인하는 성인 여성

마치면서

요양보호사 가족케어 급여는 자격과 이용 조건을 확인한 뒤 인정시간, 실제 제공일수, 기관의 근로계약을 함께 살펴야 한다. 2026년 기본 수가는 60분 25,320원과 90분 34,120원이지만, 이를 그대로 개인 월급으로 계산해서는 안 된다. 90분 예외 요건과 월 160시간 근무 제한을 확인하고, 임금과 수급자 본인부담금을 각각 안내받는다. 계약 전 예상 지급액과 공제내역을 서면으로 받아두면 가정에서의 돌봄 계획과 수입을 현실적으로 정리하기 좋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확인한 제도 기준에 따른 일반 정보입니다. 실제 급여 인정과 임금, 본인부담금은 수급자 상태 및 기관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해당 장기요양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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